김종석 사장 “정보공개제도는 공사의 윤리경영 실현 정책”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3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기업 등 총 5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상위 20% 기관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지방공기업 중에선 광명도시공사를 포함한 19개 기관이 포함됐다.
광명도시공사 전경 [사진=광명도시공사] |
올해 첫 국민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 ‘2019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공사는 종합평가 96.3점을 획득, 지방공기업 평균인 72.1점보다 24.2점을 상회하는 점수를 받았다. 평가에 따르면 공사는 세부적으로 사전 정보 37.6점, 청구처리 39.0점, 고객 관리 19.7점으로 평가 지표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사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열린 혁신 정부, 서비스하는 행정’목표에 맞춰 정보를 적극 공개해 국민의 알 권리 신장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정보공개 혁신 기반을 강화하고자 고객 수요분석을 통해 사업 분야별로 사전 정보를 공개했으며 비공개 정보 세부기준 정립 등 국민이 원하는 양질의 정보제공을 위해 정보공개 운영 수준을 향상시켜왔다.
김종석 사장은 “정보공개제도는 국민의 알 권리 보장뿐만 아니라 공사의 윤리경영 실천과 투명경영을 실현하는 정책이다”며 “국민 중심,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사전적 정보제공으로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최고의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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