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분야에서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6일 시에 따르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실시됐으며 이 기간 동안 공적급여 신청·접수 818건, 위기가구 모니터 상담 444건, 1인 가구 등 고위험군 및 서비스 제공 취약가구 149건을 발굴했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발굴한 위기가구는 주거환경개선, 병원진료 동행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후원금품 및 민·관 협력 서비스 연계 등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동해시는 현재 해오름1004 성금과 기관·단체·개인의 재능기부로 운영하는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을 확대·추진하고 있으며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는‘행복드림(DREAM) 냉장고’를 올 하반기까지 10개동 전체에 설치할 계획이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민선 7기 시정목표인‘소외 없는 맞춤복지’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민과 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동해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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