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유로2020 C조 예선에서 북아일랜드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북아일랜드 역시 승점 12점이지만 승자승에 밀려 2위가 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독일이 C조 선두를 탈환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벨파스트 북아일랜드=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독일이 C조 선두를 탈환했다.
독일은 10일(한국시간) 벨파스트 윈저 파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C조 예선에서 북아일랜드를 2대0으로 제압했다. 4승 1패의 독일은 북아일랜드(4승 1패)에게 첫 패배를 안기며 골득실 +11로 조 선두를 탈환했다.
북아일랜드는 이날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맥긴, 워싱턴, 에반스가 전방에 섰고 2선에 세빌, 데이비스, 맥네어가 배치됐다. 포백은 레비스, 에반스, 카스카트, 달라스가 구성했고 골문은 파렐이 지켰다.
원정팀 독일도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로이스, 나브리, 베르너가 전방에 자리했고 중원에는 크로스, 킴미히, 브란트가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할스텐베리, 긴터, 쥴레, 클로스터만이 구성했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득점 없이 전반이 종료된 가운데 독일은 후반 3분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할스텐베르그가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북아일랜드의 골망을 갈랐다.
독일은 기세를 몰아 독일은 후반 추가시간 하베르츠의 패스를 나브리가 추가득점으로 연결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독일은 10월10일 아르헨티나와 친선전 후 유로 예선에 대비한다. 2019.09.10.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