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프랑크푸르트를 꺾고 유로파리그 첫승을 신고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아스날이 프랑크푸르트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프랑크푸르트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프랑크푸르트 독일=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아스날이 프랑크푸르트를 꺾고 유로파리그 첫승을 신고했다.
아스날은 20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F조 조별리그 1차전 원정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이날 아스날에서는 주전 골키퍼 레노가 벤치로 내려갔고 마르티네스가 골문을 지켰다.
선제골은 아스날이 터뜨렸다. 전반 38분 윌록의 슈팅이 프랑크푸르트 수비 맞고 굴절된 뒤 골문으로 들어갔다.
프랑크푸르트는 아스날의 골문을 수차례 두드리고도 선제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1대0으로 앞선 아스날은 후반 34분, 코어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한 틈을 노렸다. 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사카가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고, 2분 뒤 오바메양이 한 골 더 추가하며 순식간에 3대0을 만들었다.
아스날은 프랑크푸르트의 공격 의지를 꺾으며 시즌 첫승을 만끽했다. 2019.09.20.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