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취약계층 먹거리 걱정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행복드림(Dream) 냉장고를 지역내 10개동으로 전면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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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동호동행정복지센터내 행복드림 냉장고.[사진=동해시청] |
2일 시에 따르면 행복드림(Dream) 냉장고는 스스로 식사 해결이 곤란한 홀몸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의 먹거리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준비한 냉장고로 마을 주민, 기관,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식자재를 후원하고 있다.
행복드림(Dream) 냉장고는 지난해 4월부터 발한동과 북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을 시작해 호평을 받았다.
올해 5월부터는 천곡․북삼․동호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해 현재 5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 1월부터 8월까지 531건의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개인 5263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행복드림(Dream) 냉장고의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먹거리 걱정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