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복지위, 연금개혁안 책임공방…"복수안 무책임" vs "국회가 최종 결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연금 보유 공기업 수익 저하 지적도
국민연금 기금운용·스튜어드십코드 논쟁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한 책임공방이 벌어졌다. 정부가 단일안이 아닌 복수안을 제시한데 대해 '정부가 국민연금 개혁 책임을 국회에 떠넘기고 있다'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또한, 공기업 수익 저하에 대한 지적과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코드에 따른 기업에 대한 배당압박에 대한 문제들이 제기되기도 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사진=최상수 기자 kilroy023@newspim.com]

우선, 야당 의원들은 정부가 국민연금 개편을 위한 단일안이 아닌 4개의 복수안을 제출한 것은 '무책임한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은 "과거 정부는 단일안을 용기 있게 국회로 보냈는데, 현 정부는 책임 있는 안을 내놓지 않고 비겁하고 무책임한 모습을 보인다"며 "정부는 국민연금 기금의 재정안정보다는 소득보장을 강화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것은 수급자에게는 좋겠지만 국가의 책무는 연금이 안정적으로 지속되게 하는 것 아니겠냐. 선거가 가까워져 오니 정부가 표를 의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이사장은 이에 대해 "연금제도 개혁은 어느 나라나 어느 시대나 굉장히 어려운 과제로, 누구나 그것을 피하고 싶은 것"이라며 "정부는 정부의 역할이, 국회는 국회의 역할이 있는데, 서로 책임을 넘기면 이 시대 연금 개혁은 어렵다"고 말했다.

같은 당 김명연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국정철학을 담은 개편안 세어보면 제도개선위원회안 2개, 정부안 4개, 경사노위안 1개 등 도합 7개"라며 "모든 일에 절차가 있고 절차에 맞게 책임이 있는데 우선 당장 정부가 최대한 빨리 정부 단일안 만드는 것이 정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지적에 김 이사장은 "남은 문제는 국회가 최종적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하는 것이고, 외국에서도 단일안을 제출한 적 없다"며 "결정은 최종적으로 국회가 해야 한다. 공무원연금 개혁 당시에도 여러 안을 냈고 긴 논의과정 거쳐 합의됐다"고 강조했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공기업 수익 저하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지난 2015년 기준 한전 보유 지분율은 7.13%, 평가액 2조2873억원인 데 반해 지난해에는 7.26%로 지분율은 거의 변함이 없는데 평가액은 1조5427억원으로 급감했다"며 "탈원전과 전기요금 인하 등의 정책실패가 원인으로 보이는데 국민연금은 이에 반대 의결권도 행사하지 않고 손실을 떠안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대 의결권 행사 비율이 민간기업이 17.4%인 데 비해 공기업은 5.1%에 쳤으며, 공기업 부실경영과 낙하산 인사에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같은 당 신상진 의원과 윤종필 의원도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코드에 따른 기업에 대한 배당압박이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고 '해외 투기자본의 놀이터'를 만든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은 "주주권 행사는 공기업과 사기업을 구별하지 않고 있고, 의결권 행사가 민간기업에 더 많은 건 공기업은 국가가 운영해 과도한 이사 선임이 적기 때문"이라며 "아주 많은 기업들에 이사로 중복 등재되는 것을 주로 반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