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레알마드리드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기뻐하는 마요르카 선수들.[사진= 로이터 뉴스핌] |
[마요르카 스페인=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충격패를 당했다.
지단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에서 마요르카에 라고가의 결승골에 0대1로 패했다.
전반7분만에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수적열세에 시달린 끝에 졌다. 후반28분 오드리오솔라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10명이 뛴 레알은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18(5승3무1패)로 FC 바르셀로나(승점19, 6승1무 2패)에 1점차 2위에 머물렀다.
3위는 그라나다(승점17), 4위는 아클레티모 마드리드(승점 16), 5위는 레알 소시에다드(승점 13)다. 이강인의소속팀 발렌시아는 골득실에 밀린 7위(승점 13), 레알에 승리한 마요르카는 전체 20개팀중 리그 14위(승점 10)의 하위팀이다. 20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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