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문 럭셔리 관광 업체 초청, 국내 업체 간 교류의 장 마련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고품격 방한 관광시장 육성을 위해 2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와 시그니엘 호텔에서 '2019 코리아 럭셔리 트래블 마트(KLTM)'를 개최한다.
지난해 KLTM 비즈니스 상담회 현장 [사진=한국관광공사] |
공사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KLTM에는 호텔·전문 여행사·전통체험·웰니스·뷰티·패션업체·갤러리·박물관 등 국내 50여 개 럭셔리관광 관련 업체와 럭셔리관광 전문 여행사·VIP 마케팅사 등 16개국에서 초청한 업계 관계자 40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 중엔 글로벌 럭셔리관광 협의체인 트래블러메이드(Travellermade), 버츄오소(Virtuoso) 회원사 등 공사 해외지사에서 엄선 초청한 이들이 포함됐다.
행사의 핵심인 국내 참가업체와 해외 초청업체 간 비즈니스 상담회(B2B)는 종일 이어진다. 다른 한편에서는 지역 명인·명사·지자체가 각종 전시와 체험서비스를 선보인다.
해외 바이어들은 행사 종료 후 한국의 전통문화 뿐만 아니라 뷰티, 웰니스 등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 현장들을 답사할 예정이다.
공사 김영희 한류관광팀장은 "KLTM은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의 럭셔리 콘텐츠 업체와 해외 유수의 바이어 간 만남의 장 마련으로 한국의 고품격 콘텐츠 발굴, 고급 관광상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