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1일 오전 민주노총 대구경북 스카이크레인지회(지회장 정창희) 노동자들이 경북 포항시 포스코 3문 앞 광장에서 스카이크레인과 카고트레일러 등 건설기계장비를 앞세우고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는 고공시위를 펼치고 있다. 민주노총 스카이크레인지회는 업체측이 부도가 나면서 현재 7~8개월째 임금이 체불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회 측은 포항지역 시장가격에도 크게 못미치는 저단가로 사용했음에도 수 개월 째 체불되고 있다며 체불임금 해소와 포스코 측의 건설기계장비 저단가 문제가 정상화될 때까지 고공시위 등 투쟁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2019.10.21.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