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사전예매부터 외지 단체 관람객의 문의와 신청이 줄을 이으면서 개장 이후 외지인들의 청주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방문층은 전국의 공예를 비롯한 예술 관련 고등학교와 대학들이 많았고 각 지역의 시립미술관과 중소규모의 문화 단체들에게도 비엔날레는 올 가을의 필수 관람코스였다.
전국에서 비엔날레 관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시의회 의장단 관계자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 |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 |
조직위는 지난 1999년 첫 비엔날레를 개최한 이후 20여 년의 시간 동안 꾸준히 행사를 진행해온 만큼 자연스럽게 공예비엔날레의 마니아층이 형성되었고, 최근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이 올해 비엔날레에 대한 호평을 연달아 내놓으면서 더욱 입소문을 탄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또한 아직 개장 20일이 채 지나지 않은 데다 향후 예약된 외지, 국제 관람객 리스트도 계속 추가되고 있는 만큼 11월 17일 폐막일까지 비엔날레는 꾸준히 전국구 인기를 구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6일 성료된 헝가리의 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헝가리의 전통무용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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