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데이비스가 40점 득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레이커스가 3연승을 달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LA 레이커스가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20대91로 승리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로스앤젤레스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앤서니 데이비스가 40점 득점을 올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이적한 앤서니 데이비스(26·LA 레이커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40점을 득점을 올렸다. 레이커스는 데이비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멤피스를 120대91로 29점 차 대승을 거뒀다.
데이비스가 40점과 20리바운드 경기를 펼친 것은 개인 통산 네 번째이자 2016년 이후 3년만이다. 또한 데이비스는 자유투로만 26점을 넣어 이 부문 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르브론 제임스는 23점을 넣고 어시스트 8개로 데이비스를 지원했다.
레이커스는 3쿼터 59대65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데이비스의 득점포가 터져 경기를 뒤집었고 상승세를 이어 리드를 지켜냈다. 이 경기 결과로 레이커스는 3연승을 달렸다. 2019.10.30.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