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포르쉐코리아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아시아 국가 중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르쉐 현 제품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자 탁월한 성능, 순수한 디자인, 완전한 연결성, 그리고 일상적 사용성을 모두 갖춘 타이칸의 최상위 모델 '타이칸 터보 S'를 공개했다.
타이칸 터보 S는 런치 컨트롤과 함께 최대 761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2.8초, 타이칸 터보는 최대 680마력으로 3.2초가 소요된다. 주행 가능 거리는 WLTP 기준 터보 S가 412km, 터보가 450km이며, 최고 속도는 모두 260km/h다.
포르쉐는 미래 스포츠카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는 타이칸을 필두로, 60억유로 투자, 포르쉐 생산 4.0 도입, 새로운 디지털 및 비즈니스 전략 등의 '전략 2025'를 목표로 하는 미래 전동화 전략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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