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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격증 대여' 불법 부동산 중개 행위자 1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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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B(남, 71세)씨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없는 중개보조원이다. A(여, 71세)씨의 공인중개사 자격증으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개설하게 하고 한 후 A씨의 공인중개사 자격증과 중개사무소등록증 및 인장 및 공인인증서를 대여받아 중개보조원으로 근무했다. B씨는 부동산거래를 위해 찾아온 손님에게 중개대상물 확인·설명과 중개수수료 결정과 같은 실질적 중개행위를 해왔다. 그는 계약서에 개업공인중개사 A씨 명의의 서명을 하고 인장을 날인하는 방법으로 중개업무를 했다.

그동안 부동산 중개업계의 '관행'으로 굳어 있던 지인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대여해 중개 업무를 하거나 중개사가 중개보조원과 계약한 후 실질적인 중개업무를 시키고 수수료를 나눠 갖는 행위에 대해 서울시가 철퇴를 가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최근 서울시내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해 중점 수사를 해 온 결과 개업 공인중개사 아닌 자들이 부동산 거래를 중개한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자 15명을 형사입건 했다.

적발된 사례 가운데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으로 중개사무소를 열고 현장안내 및 단순 업무보조를 맡을 중개보조원을 다수 고용해 실질적인 중개업무를 하도록 한 경우가 많다. 수익은 중개보조원과 중개보수를 나누어 갖는 식이다.

공인중개사가 중개사무소를 연 뒤 중개보조원을 직원으로 고용하여 공인중개사 자격을 대여하고 '수수료 나눠먹기식' 영업을 한 공인중개사 4명과 중개보조원 5명을 적발했다. 범행사실이 드러나지 않도록 쌍방계약인 것처럼 계약서를 작성하거나 부동산컨설팅 명목으로 위장해 무등록 중개행위를 한 무자격자 2명도 적발했다.

또 공인중개사가 아닌 중개보조원이 명함에 '공인중개사'라고 기재하고 중개 행위를 한 무자격자 1명과 2개의 중개사무소를 운영한 개업 공인중개사 및 법정 중개수수료를 초과해 수수한 개업 공인중개사 4명을 추가로 적발했다.

서울 한 부동산중개업소 [사진=뉴스핌DB]

부동산 중개에 대한 위법행위를 하는 경우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이나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이번 적발 사례 가운데 가장 많은 공인중개사 자격증의 양도·양수·대여, 공인중개사 아닌 자가 공인중개사 또는 유사명칭 사용한 경우 또 2곳 이상 중개사무소를 둔 자에겐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는다.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단속은 더 강화될 예정이다. 오는 2020년 2월 21일부터 개정 공인중개사법이 시행됨되면 특정 세력에 의한 집값담합 행위가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서울시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특정 세력의 가격왜곡, 자전거래, 공인중개사의 중개행위 방해 등에 대해 집중 수사할 계획이다. 주요 수사 대상으로는 ▲거짓으로 거래가 완료된 것처럼 꾸며 거래신고를 하는 행위(일명 '자전거래') ▲특정 공인중개사에 대한 중개의뢰를 제한하는 행위 ▲안내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특정 가격 이하로 중개를 의뢰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행위 등이 해당한다.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신고는 스마트폰 앱 '민생범죄신고 앱(서울스마트불편신고)'을 이용해 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송정재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불법 중개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부동산 거래 시 업소에 게시돼 있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또는 중개사무소 등록증의 사진과 중개하는 사람이 동일인인지를 비교하는 방법 등으로 개업공인중개사가 중개하는 것이 맞는지를 확인할 것"이라며 "개정 공인중개사법이 시행되는 내년 2월부터는 특정 세력에 의한 집값담합 행위를 집중 수사할 방침이고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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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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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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