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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능] "이제 자유다", 수험생들 해방감 만끽…할인행사도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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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가분한 듯 함박웃음 지으며 고사장 빠져나오는 수험생들
고사장 입구서 기다리던 어머니 보자 눈물 '왈칵' 쏟기도
정부·기업, 수험생 겨냥한 파격적인 행사 잇따라 내놔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14일 오후 5시 40분쯤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고 앞에는 홀가분한 듯 함박웃음을 지으며 나오는 수험생들로 북적였다. 수험생들은 교문 밖으로 나와서도 문제를 복기하거나 정답을 맞춰보면서 탄식을 내뱉었고 일부는 환호성을 질렀다. 한 수험생은 교문을 나서면서 "자유다!"라고 큰 소리로 외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교문 앞에서 초조하게 자녀를 기다리던 부모들은 말없이 끌어 안아주거나 등을 토닥이며 "수고했다"는 격려의 말을 건넸다. 한 수험생은 추운 날씨에 자신을 기다리던 어머니를 보자 왈칵 눈물을 쏟으며 안겼다. 함께 눈시울이 붉어진 어머니는 "시험 끝났으니 아쉬워하지 말고 마음껏 즐겨야지"라고 달래며 학교를 빠져나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2019.11.14 mironj19@newspim.com

수험생 대부분은 고된 시험을 치르느라 지친 얼굴이었지만 동시에 자유를 만끽할 생각에 잔뜩 기대에 부푼 모습이었다. 김은지(18) 성심여고 학생은 "시험결과가 어떨지를 떠나 드디어 해방됐다는 생각에 정말 기분이 좋다"며 "더 추워지기 전에 친구들과 추억 여행을 떠날 계혹"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배화여고 학생도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에서 마음 편히 실컷 잠을 자고 싶다"면서 "주말에는 친구들과 영화도 보고 화장품도 사러갈 생각이다"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수능시험 종료에 맞춰 정부와 기업체들은 지친 수험생들을 달래기 위한 다양한 무료·할인 행사 등을 내놨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부터 2020년 2월까지 수험생에게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국악원 등의 무료·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수험생만을 위한 기차여행 패스 '패스n패스'를 출시했다. 패스n패스를 구입하면 전국 KTX와 일반열차의 자유석 또는 입석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열차 티켓은 전국 주요 역 창구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일권 5만3000원, 3일권 8만2000원, 5일권 9만1000원이다.

매년 수험생 관련 행사를 열던 영화관들은 올해도 관람료 및 매점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CGV와 롯데시네마는 수험생에 한해 오는 12월 4일까지 일반 2D 영화는 6000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했고 매점 콤보 3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메가박스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수험생 포함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일반 2D 영화 6000원 관람권과 '대박콤보' 8000원 구매 행사를 진행한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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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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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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