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영동대학교는 지난 13일 오후 연말을 맞아 강릉시와 강릉영동대학이"2019 찾아가는 나눔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및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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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릉영동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강릉시 주문진읍에서 연탄 나뭄활동을 갖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강릉영동대학교] 2019.11.15 grsoon815@newspim.com |
이날 사랑의 나눔 행사에는 교직원 및 재학생 80여명이 참여해 김장 800kg은 강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제완)을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연탄 나눔 봉사는 주문진 일원에 연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강릉영동대학이 기부한 연탄과 그 외 단체에서 기부한 연탄을 포함해 약 4000장의 연탄을 배달 봉사했다.
강릉영동대학교는 앞서 지난 10월29일에 효담요양원 방문봉사, 7일에는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금산1리 건금마을 방문해 시설 노인들과 지역주민 대상 찾아가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보건서비스 및 놀이체험 등을 선 보였다.
김제홍 총장은 "추운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학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관의 역할과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에도 적극 활용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강릉영동대학교는 2010년 교직원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교내 사회봉사단을 발족해 매년 지역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정 등에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