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복귀 가능성 질문에는 "묻지도 마라" 선 그어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교과 과정을 바꿔서 기후 환경 문제에 대해서 초등학교 때부터 교육시키는 게 좋다"고 주장했다.
반 위원장은 내달 초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 위원장은 19일 오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열린 미세먼지 대비 국가기후환경회의 간담회에 참석해 "기후변화나 미세먼지 문제를 기성세대끼리 대화하는데 후세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다고 절실히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초등학교 때부터 어린 학생들에게 이런 교육을 정규적으로 시켜서 중·고·대학교 거쳐 나왔을 때쯤 되면 그 세대들이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깊은 인식 갖고 스스로 일을 해나갈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반 위원장은 또 "12월 초에 유은혜 부총리를 만나기로 약속이 돼 있다"며 "교육부총리에게 이것을 적극 건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교육부 정책은 당의 적극적 협조 없음 안 될 것 같다"며 "정책위의장도 같이 계시기 때문에 이젠 후손 위해서 우리가 일하는 게 어떠냐 하는 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 이 자리는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거쳐 마련한 정책 제안을 청취하고, 추진 방안과 국회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어 "당정은 국가기후환경회의가 미세먼지 문제의 국제 공조의 축으로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반 위원장은 회의 종료 후 '정치 복귀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런 생각 절대 없다"며 "한국당과 만난 일 전혀 없다"고 말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