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0 나눔캠페인' 연말연시 집중 모금이 내년 1월 31일까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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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0 나눔캠페인' 로고 [사진=원주시청] |
원주시는 '나눔으로 행복한 강원'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개되는 캠페인 기간 동안 성금 모금 창구를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기부자는 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일반성금 기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현금·현물 지정기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원주시와 공동모금회는 '희망2020 나눔캠페인 원주시 순회모금'을 열고 기부의 장을 마련한다.
순회모금은 내달 3일 오후 2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성금 접수와 축하 공연, 지정 기탁 후원금품 전달식이 예정돼 있다.
원주시는 지난 '희망2019 나눔캠페인'을 통해 약 15억8000만원을 모금했다. 모든 기부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원주시 복지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모금된 금액이 시민을 위해 사용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