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청양군이 21일 군민체육관에서 어머니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어머니 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체육대회 모습 [사진=청양군] 2019.11.22 gyun507@newspim.com |
청양군체육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훌라후프, 바구니공 이고 돌아오기, 종합 릴레이, 한궁 경기, 콩주머니 넣기,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개회식에서는 여성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강민아 씨 외 9명이 청양군체육회장 표창, 김순록 씨 외 2명이 국회의원 표창, 강민경 씨 외 4명이 군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댄스스포츠팀, 난타, 생활체조팀의 공연과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노래자랑에서는 청양읍 이순희 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청남면 김수희 씨 우수상, 화성면 정인선 씨와 목면 장수빈 씨가 장려상, 정산면 오현숙 씨가 인기상을 각각 차지했다.
체육대회 종합우승은 대치면, 청남면이 준우승, 청양읍과 장평면이 공동 3위에 올랐다.
김돈곤 군수는 "아내로서 엄마로서 며느리로서 직업인으로서 1인 4역의 역할을 감당하는 어머니들이 오늘의 청양 이끄는 핵심"이라며 "평소 스트레스 모두 잊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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