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찾아가는 복지현장 대응팀'이 복지체감도를 크게 향상시키면서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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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복지현장 대응팀'이 노후된 보일러를 수리하고 있다.[사진=동해시청] 2019.11.26 onemoregive@newspim.com |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운영을 시작한 '찾아가는 복지현장 대응팀'은 공적지원이나 민간자원 연계로 지원이 어려운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해주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대응팀은 지난 4월, 동해지역자활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보다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0월 말 기준 235가구(265건)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제공 232건, 복지욕구 조사를 통한 공적급여 및 사례관리 연계 33건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전문 기술 미흡, 인력 부족 등으로 대응팀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항은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과 연계하거나 동 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 통장 등 인적 안전망이나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로 난방과 관련한 불편사항 접수가 많아 동해시 시설관리공단 봉사팀과 연계해 보일러 점검과 함께 노후된 부속품을 교체해 주는 등 재능기부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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