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확대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에는 지역 내 장애인 고용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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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형섭 기자] |
삼척시 거주 장애인의 취업현황은 올해 일반형(전일제) 외 2개 유형 14개 세부사업에 총 50명이 참여했다.
내년에는 사업비 9억8500만원을 들여 총 참여인원 98명을 목표로 전일제 일자리 22명, 시간제 일자리 11명, 복지형 일자리(참여형) 24명, 복지형 일자리(시 자체지원) 3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이며, 참여 희망자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제반서류를 갖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근무시간은 장애인 일반형 전일제 일자리가 주5일 40시간, 시간제는 주20시간, 복지 일자리가 주14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된다.
삼척시관계자는 "적합한 대상자를 선발해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도 신규 일자리 수요처 및 대상자 발굴 등 장애인일자리 확대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