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NHN이 27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컨퍼런스 'NHN 포워드(FORWARD) 2019'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NHN FORWARD는 'Small Steps make a Big Difference(작은 발걸음이 큰 차이를 만든다)'의 슬로건 아래, NHN 그룹 내 사업 부문별 주요 기술 공유를 비롯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2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NHN 포워드 2019에서 정우진 NHN 대표가 연설하고 있다. [사진=NHN] 2019.11.27 swiss2pac@newspim.com |
사전등록을 마친 약 2000여 명의 내·외부 개발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게임, 클라우드,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19개 분야 총 47개 발표 세션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의 포문을 연 '패밀리토크'에는 정우진 NHN 대표가 연사로 나서, 지난 2013년8월 NHN의 출범 이후 6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는 "NHN은 '오늘을 만드는 기술'이라는 기조 아래, 지난 6년간 11개 사업 분야 50개 기업으로 확장하며 'IT 트라이앵글' 구축하는데 집중했다"며 "NHN의 다양한 서비스가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오늘의 일상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 대표는 ▲모든 서비스의 시작과 핵심이 되는 '기술' ▲개인의 일상을 보다 윤택하게 책임질 '결제와 데이터' ▲평범한 오늘을 특별하게 만드는 즐거움 '콘텐츠' 등 3개 사업 부문에 대해 설명했다.
정우진 대표는 "NHN의 무한한 가능성을 AI 기술과 매칭해,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일상 속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토종 AI바둑 '한돌' 서비스를 대표 사례로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룹사 전체의 AI 전문화를 목표로 임직원 대상의 머신러닝 인재 발굴 투자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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