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상주시 보건소는 28일 '2019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공성면 오광1리에서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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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 치매보듬마을 벽화그리기 [사진=상주시] |
이번 행사에는 상주시 치매안심센터, 마을 주민, 치매극복 선도학교인 용운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벽에 그려져 있는 그림을 보니 어릴 적 마을에서 뛰어놀던 옛 추억이 떠오르고, 마을 전체가 밝아져 더 행복한 마을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사업으로 치매어르신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배려하고 서로 보듬어 주면서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치매보듬마을을 조성하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