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아스날이 유로파리그에서도 역전패, 감독 경질이 임박했다.
아스날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F조 5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에 1대2로 패했다. 아스날은 이날 무승부만해도 32강행을 조기에 확정지을 수 있었지만 쓴 맛을 봤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역전패에 고개 숙인 아스날 에머리 감독.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1.29 fineview@newspim.com |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승리를 기뻐하는 프랑크푸르트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1.29 fineview@newspim.com |
아스날은 전반 막판인 46분 오바메양의 골 앞서갔으나 후반10분, 후반 19분 카마다 다이치에게 멀티골을 허용, 역전패했다.
이에따라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현재 8위(승점 18)로 부진한 에머리 감독은 경질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아스날은 에머리 후임으로 전 맨유 감독 모예스를 유력 후보로 놓고 있다. 모예스를 놓고 역시 상황이 좋지 않은 에버튼(리그 16위)과 '감독 경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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