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준비·설거지·급식소 청소 등 노인복지 증진
[횡성=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이 내년 2월까지 3개월 간 지역 176개소 경로당에 급식도우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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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횡성군에 따르면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한다. 경로당 이용률이 높은 동절기 동안 경로당 별 1명의 급식도우미를 지원하고 식사 편의와 건강식을 제공한다.
올해 지원되는 경로당은 176개소다. 전체 187개소 중 급식도우미를 신청한 경로당으로 94.1%에 해당한다. 지난해 대비 소폭 확대됐다.
급식도우미는 식사준비, 설거지, 급식소 청소 등 어르신들의 건강개선과 식사활동을 돕는다. 평일 1일 4시간 이내 활동으로 최저시급 기준으로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이백호 군 주민복지지원과장은 "동절기 어르신들이 좀 더 건강하고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