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내년 2월까지 실버체조교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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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형섭 기자] |
3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읍·면지역 보건출장소,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60세 이상 노인 20~3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8개 읍면지역 60세 이상 주민 200여 명을 선정하고 건강체조, 에어로빅 전문강사 등 5명으로 구성하여 요가, 민요체조, 실버라인댄스, 댄스스포츠 등을 주 2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및 치매 예방관리, 구강건강관리, 노인 영양관리 등 사업별 건강증진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읍면지역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활력을 찾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