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한 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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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3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만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공 및 복지행정 업무지원, 사무보조, 주차단속, 환경정비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전일제 일자리 19명, 시간제 일자리 9명, 복지일자리 43명, 총 71명으로 2019년 대비 18명이 증원됐다.
일반형 일자리는 주5일 근무하고 4대 보험 가입 및 1년 만근 시에는 퇴직금도 지급한다. 복지 일자리는 주 14시간 근무한다.
참여 희망자는 동해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해 참여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근로연계를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을 통해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