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시카고 잭 라빈(오른쪽)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2.03 taehun02@newspim.com |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새크라멘토 요기 페렐이 수비를 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2.03 taehun02@newspim.com |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리천 홀메스가 리바운드에 성공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2.03 taehun02@newspim.com |
[캘리포니아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시카고 불스가 3연패를 끊어냈다.
시카고 불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골든 1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원정 경기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113대10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시카고는 지난 11월28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시작으로 3연패를 끊어내고 분위기를 반전했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연승 찬스를 놓쳤다.
시카고 잭 라빈은 28득점 3어시스트, 라우리 마카넨은 20득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48득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새크라멘토 버디 힐드는 26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1쿼터 새크라멘토는 네만야 비엘리차와 해리슨 반즈의 연속 득점으로 23대22 1점차로 앞서갔다. 그러나 시카고는 2쿼터에 들어서자 화이트와 웬델 카터의 3점포로 33점을 몰아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시카고는 3쿼터 후반 덴젤 발렌타인의 3점포와 다니엘 개포드의 맹공으로 17점차까지 점수를 벌렸다. 그러나 새크라멘토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4쿼터에서도 새크라멘토는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시카고의 마카넨과 라빈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승리를 차지했다.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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