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포스코광양제철-전남드래곤즈, '감사나눔 희망 골' 백미 4600kg 기부

기사입력 : 2019년12월06일 10:48

최종수정 : 2019년12월06일 10:48

홈경기 시 골을 넣을 때마다 각각 쌀 100kg 기부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5일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백미 4600kg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매년 추진되고 있는 '희망 골 나눔' 사업으로, 전남드래곤즈 홈경기 시 골을 넣을 때마다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가 쌀 100kg을 각각 기부한다는 내용으로, 지난 2012년에 체결한 MOU에 따른 것으로, 이번(2019년) 시즌 23골을 기록해 각각 2300kg씩 총 4600kg의 백미를 기탁한 것이다. 이에따라 총 누적량은 3만7800kg으로, 백미 20kg 기준 1890포대에 달한다.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2019년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 시즌 홈경기 매칭 '감사나눔 흐망 골' 기부[사진=(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2019.12.06 jk2340@newspim.com

광양제철소 김정수 행정부소장은 "올해도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이 노력의 결실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매년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시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드래곤즈 조청명 사장은 "선수들과 함께 나눔에 동참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경석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감사나눔 희망 골 전달식은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의 노력과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함께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며, "매년 기부를 통해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임·직원분들과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기탁된 백미는 20kg 기준 230포대(4600kg)이며, 사랑나눔복지재단의 배분위원회의를 거쳐, 관내 저소득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jk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