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내년 1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거창군스포츠파크 일원에서 '2020 거창한 축구 동계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거창군청 전경[사진=거창군청]2019.12.11 yun0114@newspim.com |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동계전진훈련을 위해 거창군을 찾는 전국 10개시 18개 초·중등부 축구팀 656여 명의 선수 및 지도자 등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동계스토브리그는 팀별 리그전과 자체 연습훈련을 병행해 진행되며, 본격적인 시즌 시작에 앞서 체력 및 경기력 등의 훈련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으로 동계전지훈련 최적지로서의 거창군을 널리 알리고 더 큰 거창도약을 위한 발판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현화 체육시설사업소장은 "동계스토브리그에 참가하는 선수 및 가족이 거창군을 방문함에 따라 지역 내 숙박 및 음식업소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내년 2월 중에도 전국 80개팀 규모의 전국 유소년축구클럽을 유치해 동계 시즌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스포츠메카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