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여가활동 및 지역인재육성에 큰 도움 기대
[정선=뉴스핌]이순철 기자 = 강원도개발공사는 대행사업으로 추진한 정선군 청소년수련관이 11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선=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개발공사가 대행사업으로 추진한 정선군 청소년수련관이 1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강원도개발공사]2019.12.11 grsoon815@newspim.com |
정선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18년 5월 착공해 1년 5개월여간 공사 끝에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북실리 일원 2644.6㎡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2810.2㎡ 규모로 건립했으며, 총사업비는 94억원이 투입됐다.
이날 준공한 청소년수련관은 그동안 청소년 전용 공간이 부족해 갈곳이 없었던 청소년들에게 청소년들을 위해 북카페, IT교육실, 동아리실, 1인미디어실, 체력단련실, 밴드연습실, 노래연습실, 바리스타교육실, 제과제빵교육실, 공작실, 다목적강당, 독서실, 방과후 아카데미 등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지원, 선택형 체험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제공이 가능해져 정선군 청소년들의 잠재된 역량개발과 건강한 성장 및 지역인재 육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개발공사 김길수 사장은 "향후 도내 낙후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과 공사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여 그간 도민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씩 보답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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