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가 미취업여성 재도약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 1차 지원접수가 예상보다 많은 참여자들이 몰리며 성공리에 마감했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청 입구 2019.11.13 jungwoo@newspim.com |
도는 지난 2~13일 '2019 경기여성취업지원금' 1차 선정 대상자 1000명을 모집한 결과, 모집인원의 2.8배에 달하는 2804명이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은 경기도의회에서 제안된 민생 정책 신규 사업이다.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을 위한 구직활동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기존의 재취업 지원방식에 더해 직접적인 구직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적극적 구직의사가 있는 만 35세~59세 여성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경기도 거주 1년 이상의 미취업자다. 올해 1000명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3400명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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