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내년 1월부터 1년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고려대는 화공생명공학과 심상준 교수가 제15대 한국바이오칩학회 회장에 취임한다고 26일 밝혔다.
심 교수는 지난해 11월 제주에서 열린 한국바이오칩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돼 올해 역임했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1년 동안 학회장으로서 학회를 이끌게 됐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심상준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사진=고려대] 2019.12.26 iamkym@newspim.com |
바이오칩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융합 분야로 바이오센서, 바이오멤스, 나노 융합, 헬스케어, 체외진단, 오간온어칩 기술 등 핵심 원천 기술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신성장동력이다.
한국바이오칩학회는 이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설립돼 614명의 회원이 지속적인 학술활동과 연구를 선도하는 학회다.
심 교수는 바이오센서·바이오멤스·바이오칩 분야에서 네이처(Nature) 등 세계 유명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국가과학기술훈장을 수여받는 등 관련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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