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치위생과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2019년 제47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3년 연속 100% 전원 합격의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밝혔다.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은 지난해 12월 15일 시행되었으며, 충북보과대 치위생과는 30명이 응시하여 30명 전원 합격하여(전국평균 합격률 84.6%) 3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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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보과대 치위생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충북보과대] |
충북보과대 치위생과는 2010년 개설한 이래 매년 30여명의 졸업생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는데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적 지식과 실무능력,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춘 치과위생사 양성을 위해 치과 병・의원의 임상실습을 통한 실무능력의 함양과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과위생사 면허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보과대 치위생과 이수옥 학과장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번의 국가시험을 치르는 동안 6번이나 100% 합격을 달성하였다"며 "학과에서 학생수준별 그룹을 편성해 이론 및 실습의 1:1 맞춤지도를 해주신 학과 교수님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보과대 임상병리과는 이번 '2019년 제47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97.4%의 합격률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유민혜 학생이 280점 만점에 278점을 취득하여 전국 수석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 수석을 차지한 유민혜 학생은 "이번 국가시험에서 전국수석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학과 교수님들의 격려와 지도 덕분"이라며 "특히, 동료 학생들과 조별학습을 통한 토론공부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thec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