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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고 배당 높은 홍콩 주식, 2020년 눈여겨볼 해외투자 타깃

기사입력 : 2020년01월10일 17:12

최종수정 : 2020년01월10일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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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홍콩증시 회복 전망 지배적
과학 기술 분야 유망 종목, 고배당주 추천 많아

[서울=뉴스핌] 강소영 기자=글로벌 증시 가운데 월등한 상승세를 기록했던 A주와 달리 홍콩증시는 지난해 시위 여파로 침체를 겪었다. 홍콩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었고, 사회 혼란과 갈등도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지만 2020년 홍콩 증시에 대한 전망이 나쁘지 않은 분위기다. 홍콩과 중국 주요 증권사들은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홍콩 주식 투자 가치와 수익실현 가능성을 대체로 높게 평가했다.

◆ 회복 전망 지배적 홍콩증시, 싸고 우량한 종목 다수 

2019년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항셍지수는 9.7%의 상승률에 그쳐 22~44% 오른 본토 A주 3대 지수(상하이종합 선전성분 창업판)를 크게 밑돌았다. 미국, 브라질, 러시아, 대만, 호주 등 다른 나라 시장과 비교해도 월등히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범죄인인도조약 조례 개정안 반대로 촉발된 민주주의 운동이 홍콩 증시의 최대 악재로 작용했다. 주가지수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자본시장 분위기 전반이 침체된 것은 아니었다. 기업공개(IPO) 수량과 상장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홍콩 증시가 2019년 세계 1위였다.

또한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투자 '가성비'가 높고, 중국 본토 투자자의 해외 투자 수요가 높은 데다 미국 증시 상장 중국 IT 기업의 홍콩 증시 상장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2020년 홍콩 주식시장이 정상 궤도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다. 

젠인궈지(建銀國際)증권은 A주와 홍콩(H주)에 모두 상장한 중국 본토 기업 종목의 경우 H주의 주가 상승률이 A주 종목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더룽(楊德龍) 전 첸하이펀드(前海基金) 이사장은 중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공모펀드 대부분이 올해 홍콩 증시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침체를 통해 홍콩 주식의 밸류에이션이 매우 낮아졌다. 저점매수의 가치가 높은 종목이 다수 있다"라고 밝혔다. 

장이둥(張憶東) 싱예(興業)증권 수석애널리스트는 "세계적으로 자금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이다. 자금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글로벌 자금은 가성비가 높은 투자 대상을 물색할 것이다. 밸류에이션이 다른 국가 증시에 비해 월등히 낮은 홍콩 주식에 투자 자금이 몰릴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망했다. 

완자펀드(萬家基金)에 따르면, 2010~현재까지 항셍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 TTM)은 7.5~22.4배 구간에서 변동했다. 2019년 12월 13일 수치를 기준으로 보면, 현재 항셍지수의 PE는 10.0배 수준이다. 영국 FTSE 100 지수가 17.8배, S&P500이 23.6배 수준이다. 나스닥100이 28.2배이다. 홍콩 항셍지수가 글로벌 주요 지수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특히 홍콩 증시 종목의 낮은 가격이 펀더멘탈 악화가 아닌 사회 불안에 기인한 것이라는 점도 강조되고 있다. 성장성이 충분한 종목이 사회적 리스크로 인해 저평가 된 경우가 많은 만큼 가격이 낮아진 상황에서 우량 종목을 선별해 투자에 나서기 최적의 시기라는 의견도 있다. 

올해 홍콩 증시에서 눈여겨볼 섹터로는 전기자동차, 5G, 반도체, 소비 등이 주로 거론됐다. 

[서울=뉴스핌] 강소영 기자= 2020.01.10 jsy@newspim.com

◆ 높은 배당수익률 매력적, 인터넷 기업 U턴 기대감 확산 

높은 배당수익률도 홍콩 주식의 투자 매력이다. 시장 전반이 침체되고 주가 상승률이 저조해도 우수한 실적에 따른 배당 수익을 노릴 수 있다. 

하이퉁(海通)증권에 따르면, 홍콩거래소에서 3년 연속 수익 배당에 나선 상장사는 333개다. 이들 상장사의 평균 배당률은 3.58%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A주의 배당수익률은 1.17%로 홍콩보다 훨씬 낮다. 홍콩 상장사 가운데 배달률이 3% 이상인 곳은 185곳이다. 반면 A주에선 60개 상장사에 불과하다. 

특히 에너지, 부동산, 금융 업종 상장사의 배당수익률은 평균 4%를 넘어섰다. 중국 본토 은행 종목의 경우 5~6.5%에 달한다. 

미국에 상장했던 중국 본토 IT 기업의 홍콩 'U턴' 가능성도 올해 홍콩 증시의 분위기를 진작 시키는 재료로 꼽힌다. 지난해 알리바바의 성공적인 홍콩 2차 상장에 고무된 미국 상장 중국 인터넷 기업 가운데 미국을 떠나 홍콩에 재상장하거나 알리바바처럼 홍콩에 2차 상장을 추진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기업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등 '척박해진' 미국 시장 환경도 중국 인터넷 기업의 홍콩행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는 이미 현지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百度)가 홍콩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 2대 게임사 넷이즈등이 홍콩거래소와 상장을 위한 협의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현재 미국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은 200개에 달한다. 홍콩거래소가 규정한 2차 상장 규정에 따르면, 약 30여 개 기업이 동시에 홍콩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다.

홍콩에 상장할 경우 성공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는 과학기술 분야의 바이두(百度), 넷이즈(網易), 치처즈자(汽車之家), 웨이보(微博), 58퉁청(58同城), 모모(陌陌), 빌리빌리(嗶哩嗶哩), 등이 있다. 신소비 분야로는 징둥(京東), 씨트립(攜程), 웨이핀후이(唯品會), 신둥팡(新東方), 하오웨이라이(好未來) 등이 꼽힌다. 바이오 의약 분야 종목으로는 타이방생물(泰邦生物), 핀테크 분야에는 판화금융(泛華金融) 등이 미국 증시에 상장해 거래되고 있다.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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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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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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