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김재규 강원경찰청장은 지난 10일 '홍천강 꽁꽁축제 개장식'에 참석하고, 축제장 주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축제장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내린 폭우로 인해 축제장 얼음벌판이 모두 녹아내리고, 둑이 터지거나 부교(浮橋) 낚시터가 떠내려가는 등 시설물 피해가 속출했다.
김 청장은 이런 상황에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되다.
이날 김 청장은 시설 복구현황, 축제장 내 이동동선 및 질서유지인 배치 현황, 비상상황 발생시 대응방안 등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고, 이에 대한 깊이 있는 대책 점검을 진행했다.
김재규 청장은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유명 겨울축제로 거듭난 홍천강 꽁꽁축제가 성황리에 마쳐질 수 있도록,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축제장 주변 교통관리와 축제장 내 치안질서 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향후 도내 겨울축제 행사장에 대해 강원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점검과 치안질서 유지방안 점검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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