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셀리버리는 중증패혈증 치료신약 'iCP-NI'의 임상 조기진입을 위해 경희의료원과 임상자문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내 iCP-NI의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비임상 유효성, 안전성 평가, 임상질환, 환자군 및 임상프로토콜 결정 등 임상시험의 핵심 사항에 대해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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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급성간염 동물모델 실험에서 중증패혈증 치료신약 'iCP-NI'를 투여한 후 나타난 생존효과. [그래프=셀리버리] 2020.01.29 allzero@newspim.com |
패혈증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나 외상으로 전신에 염증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심각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는 질환이며 치사율이 30%에 달해 최근 전 세계 사망원인질환 1위에 해당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기존에 판매중인 중증패혈증 치료제로 2001년 미국 일라이 릴리가 개발한 '자이그리스'가 있지만, 생존율 상승 효과가 3%에 그치고 부작용이 나타나 2011년 시장에서 퇴출됐다. 현재 패혈증은 호흡보조, 수액투여, 항생제 처치, 혈장 체외투석법 등으로 대증요법으로만 치료되고 있는 상황이다.
iCP-NI는 인터루킨-6, 인터페론-감마, 티엔에프-알파 (IL-6, IFN-γ, TNF-α) 등 면역체계가 과도하게 활성돼 염증을 유발하는 싸이토카인의 발현을 막는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약물의 확실한 작용기전을 바탕으로 패혈증 환자 대상 임상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최단 기간 내 안전성 시험을 거쳐 패혈증 환자군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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