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11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종 코로나' 장기화 관련 도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있다.강 부지사는 "경북도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가동하고 선제적이고 강력한 방역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며 "다중 이용시설과 주요 관광지 등에 예비비 등 56억원을 투입해 열감지 화상카메라 총 136대와, 이동형 X-ray 등을 비치해 사전 차단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강 부지사는 "23개 시․군과 연계, '경제 핫라인'을 개설하고, 도 산하기관과 국가기관 등이 참여하는'행복경제정책회의'를 출범하는 등 선제적인 비상경제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히고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5개반(경제대응총괄반, 기업대책반, 소상공대책반, 통상대책반, 교통방역대책반) 10개팀의 경제T/F단을 구성, 기업피해 접수 일원화, 마스크 등 매점매석 불공정거래 방지 신고센터 운영, 소상공인․전통시장 피해 접수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사진=경북도] 2020.02.11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