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노숙인 복지시설을 중점 관리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두천시, 코로나19 예방 노숙인 시설 중점관리 교육 모습 [사진=동두천시] 2020.02.18 yangsanghyun@newspim.com |
노숙인시설은 특성상 연령이 높고 입소자들 면역력이 약해 예방에 취약하다.
이에 시는 신규 입소자는 역내 병원을 통해 기본 진단을 받도록 하고, 일정기간 동안 다른 생활인과의 접촉을 차단하면서 일일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다.
또 당분간 면회 등 접촉 자제를 요청해 외부인에 의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한다.
시 관계자는 "해외여행 자제 및 해외여행 시 능동적 격리,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의심이 있는 경우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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