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예천군 풍양면 낙상리 중증장애인시설에 근무하는 간호사 A(37·여·상주시)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5일 군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과 입소자들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극락마을에는 입소자 52명과 A씨 등 직원 36명이 있다. 군은 입소자 52명을 극락마을 다른 시설에 격리 조치하고, 발열 증상이 있는 2명은 별도 공간에 머물도록 했다.
직원 36명 중 입소자를 돌보는 필수인력 16명을 제외한 나머지 19명도 자가격리 조치했다.
A씨는 지난 18일 고열과 인후통 등 이상 증세를 보여 22일 실시한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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