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장안구 율천동 거주 A(23) 씨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8일 기침, 가래, 근육통 증상을 보여 이튿날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1차 검체 검사 결과에서는 '미결정' 판단됐으나 보건소 측 요청으로 진행된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시는 경기도에 A씨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감염경로 및 동선 등은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히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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