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쌍용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 5100대, 수출 2041대 등 총 714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4% 감소한 수치다.
내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과 함께 판매 감소로 32.7% 즐었다. 수출은 코란도의 유럽 현지 판매가 늘어 7.3% 증가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리스크에 따른 수요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전년 대비 판매 물량이 감소했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 접점 판촉 활동 강화 및 글로벌 시장에 대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확대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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