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이래 부산서 최고 청약경쟁률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화건설이 분양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이 평균 88.2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당해지역 마감에 성공했다. 지난 2018년 1월 이래 부산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1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의 1순위 당해지역 청약접수 결과 16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920명이 몰렸다. 이로써 평균경쟁률은 88.28대 1로 집계됐다.
'포레나 부산 덕천' 투시도 [자료=한화건설] |
총 4개 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마감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74㎡A에서 나왔다. 전용 74㎡A는 26가구 모집에 5406명이 접수해 207.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74㎡B는 49가구 모집에 3981명이 몰려 81.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74㎡C는 8가구 모집에 749명이 접수해 93.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는 86가구 모집에 4784명이 청약을 신청해 55.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59㎡ 243가구 ▲74㎡ 263가구 ▲84㎡ 130가구다.
향후 일정은 ▲오는 19일 당첨자 발표 ▲이달 30일~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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