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유니세프 "북한 코로나19 대응에 84만달러 필요"...이번주 평양에 마스크 도착

기사입력 : 2020년03월17일 08:42

최종수정 : 2020년03월17일 08: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안경·마스크 등 지원물품 이번 주 북한 도착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이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총 84만달러(약 10억3000만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7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유니세프는 최근 발간한 '동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코로나19 상황 보고서'에서 중국과 북한 등 동아시아태평양 14개 국가를 위해 2700만달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전국 각지의 코로나19 방역 노력을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다. 사진은 황해남도 옹진군의 한 미용실에서 방역이 이뤄지는 모습이다.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쳐]

국가별로는 중국이 71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400만달러의 인도네시아와 130만달러의 캄보디아가 뒤를 이었다. 북한은 4번째로 많았다.

보고서는 "중국과 말레이시아, 라오스 등에서 8000만명에게 코로나19 관련 건강보호장비 등을 제공했다"면서도 대북 지원 내용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유니세프는 북한에 안변보호대와 보안경, 마스크, 장갑 등의 코로나19 관련 지원 물품을 보냈다. 현재 북중 국경도시 단둥에 있는 지원물품은 이번 주 평양 등 북한 내 주요 도시에 도착할 예정이다.

유니세프 측은 "개인보호장비는 유엔 대북제재위원회의 면제를 필요로 하는 물품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코로나19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WHO) 등 다른 국제기구들과 함께 북한 정부를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heog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