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대란을 해소하고자 지난 9일부터 수제 마스크 1만 3000개를 제작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4500여개를 무상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제 마스크는 광양시우리옷연구회와 기후환경네트워크, 한땀봉사단, 여성단체협의회, 여성문화센터 수강생 등5개 단체 130명의 재능 기부로 제작됐다.

광양상공회의소는 수제 마스크 무상 공급을 위해 필요한 원단과 필터 구입 비용을 지원했다. 광양상공회의소는이날 수제 마스크를 광양시에 전달했다.
박영수 안전총괄과장은 "시는 공적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마스크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