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일본 배우 스다 마사키(27)와 고마츠 나나(24)의 열애 보도로 열도가 떠들썩하다. 고마츠 나나는 지드래곤(권지용)과 수차례 교제설이 났던 일본 톱모델 겸 배우다.
스포니치는 20일 기사를 통해 스다 마사키와 고마츠 나나의 열애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스다 마사키(왼쪽)와 고마츠 나나 <사진=영화 '물에 빠진 나이프' 스틸> |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이 사귀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가을이다. 공동주연을 맡은 영화 '이토(糸)' 촬영이 계기가 됐다. 고마츠 나나의 꾸밈없는 인성에 끌린 스다 마사키 쪽에서 먼저 대시했고, 고마츠 쪽에서 승낙하면서 커플이 됐다.
사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디스트럭션 베이비'와 그해 11월 공개된 영화 '물에 빠진 나이프'에도 함께 주연으로 등장했다. 특히 와카야마현에서 촬영된 영화 '물에 빠진 나이프'에서는 잔혹한 운명을 짊어진 소년소녀를 연기하며 호평 받았다. 키스신도 있어 여러모로 화제가 됐다.
지드래곤과 열애설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고마츠 나나는 영화 '갈증'에서 대배우 야쿠쇼 코지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가면라이더' 출신인 스다 마사키는 '암살교실' '민왕' '데스노트' 시리즈와 '은혼' 시리즈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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