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이 25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업사이클링 갤러리 도서관' 사이버 전시를 운영한다.
지난 2019년 11월 실시한 장서점검에서 나온 파손도서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갤러리 도서관'은 도서관 파손도서 및 생활폐품 등을 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링 작품전시를 통해 청주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 실천 운동'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청주시립도서관이 1층에 마련한 '업사이클링 갤러리 도서관' 전시장 [사진=청주시립도서관] |
'업사이클링 갤러리 도서관'은 유형별 파손도서와 파손도서 보수과정을 직접 촬영한 영상 등으로 꾸며진 파손도서展 '나는 책, 나를 아껴주세요'를 비롯해 청주시의 쓰레기 문제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 및 환경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그리고 도서관 파손 그림책 및 불용 현수막 등 폐품을 활용한 작품전시 '업사이클링 팝업 놀이터' 등 다양한 전시로 구성됐다.
'업사이클링 갤러리 도서관'은 사이버 전시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 팝업창을 통해 볼 수 있으며, 도서관 재개관 시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볼 수 있다.
cuulm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