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위원장, 배우자 예금은 증가...자녀들은 감소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의 재산이 전년보다 9372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0년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최 위원장의 재산은 전년도 대비 9372만원 오른 5억9431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19 제2차 북한인권 국제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19.11.06 alwaysame@newspim.com |
최 위원장의 배우자가 소유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연립주택은 4억4000만원에서 1억4800만원이 올랐다. 또 최 위원장의 차녀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의 한 다세대주택을 새로 취득(전세 임차권)해 재산이 9000만원 늘었다.
예금은 최 위원장과 배우자, 자녀들을 모두 합하면 전년도 2억4721만원에서 2억1049만원으로 3672만원 줄었다. 다만 최 위원장과 배우자의 예금은 479만원 늘었으나 장남과 차녀의 예금이 각각 184만원, 3967만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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