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막힌 선수들을 위해 출전 선수들을 늘리기로 했다.
[사진= PGA 투어] |
'골프채널'은 1일(한국시간) "PGA 투어가 선수들에게 '시즌이 재개되면 대회 출전 선수를 늘려 기회를 최대한 보장하겠다'는 메모를 보냈다고 전했다.
PGA는 지난 3월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취소 이후 5월중순까지 11개 대회가 취소되거나 연기 대회가 멈췄다.
이에 중하위권 선수들과 캐디가 생활고를 겪자 5월21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골프장에서 예정된 찰스슈와브챌린지와 6월4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빌리지에서 치르는 메모리얼토너먼트의 출전 선수를 120명에서 144명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PGA는 다른 대회에도 더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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