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한 '2020년도 어촌특화지원사업'에 김제시 내수면 사업 분야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어촌마을 특화사업 발굴 및 내수면 분야 6차 산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3일 밝혔다.
'어촌특화지원사업'은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어촌마을 공동체를 대상으로 교육·연수, 창업 및 경영 컨설팅, 특화상품 판로 확보 등 공동체 자체적으로 시행하기 힘든 부문을 단계적 적용 시스템을 도입하며,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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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내수면 어업 모습[사진=김제시청] 2020.04.03 lbs0964@newspim.com |
'어촌특화지원사업'의 주요 목적은 주민 스스로 현안문제 및 갈등상황 등을 도출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에 따라 역량강화교육, 선진지견학 등을 통해 자생적인 능력 배양 및 공동체 협력강화, 더 나아가 마을의 특화사업 등을 발굴해 최종적으로 6차 산업화를 이루는 것이다.
이에 시는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어촌마을이 자체 소득사업, 정주여건개선, 갈등관리 등 주민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한편, 마을 특화사업 발굴 시 국가 예산 확보 및 행정적인 지원 등을 통해 마을 특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돼 6차 산업화를 이루도록 견인차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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