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가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
북구는 14개 (예비)사회적기업과 일자리창출 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
이번 사업은 각종 지원을 통해 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광주시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14개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인건비, 사회보험료 등 총 7억 4000여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과 서비스가 우선적으로 구매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함께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인증된 사회적기업 중 사회적가치 창출이 우수한 기업에게는 재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취약계층 50%이상 의무고용, 목표매출액 달성, 표준근로계약 체결 및 참여 근로자 복무관리 등의 의무사항을 수행하고 주민들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동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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